광주 양동 복개상가 옆 길을 달리던 SUV 차량이 갑자기 폭발합니다. <br /> <br />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폭발로 인한 파편이 주변 건물까지 날아듭니다. <br /> <br />연기가 피어오르자, 상인들이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불을 끕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은 문짝이며 천장까지 폭발 충격으로 뜯겨나가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사고가 난 건 오전 11시 40분쯤. <br /> <br />차량 안에는 운전자 37살 남성만 타고 있었는데,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실내 장식 공사에 쓰는 휴대용 부탄가스 10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가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다는 진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경록 <br />화면제공ㅣ양동시장상인회 <br />화면제공ㅣKCTV 광주방송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2241242386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